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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매직거울·보드게임으로 안방서 체험하는 과학' 글 입니다.

[국제신문]매직거울·보드게임으로 안방서 체험하는 과학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20.03.20

조회수 6209

첨부파일 : No File!

[매직거울·보드게임으로 안방서 체험하는 과학]




학교 밖 과학꿈나무 양성교육이자 대표적 풀뿌리 과학문화 확산사업인 부산 생활과학교실이 당국의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온라인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 교육 동영상은 참여소통형 부산시민 과학기술플랫폼 ‘궁리N’ 에 탑재돼 수강생을 비롯해 시민이 접할 수 있다.


부산지역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는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지난 17일부터 시민 과학기술플랫폼 ‘궁리N’ 홈페이지에 ‘거울 속 거울 속 거울’ ‘과학의 역사’

두 교육프로그램을 올려 수강생이 주민센터나 도서관 등 지정교육장에 가지 않고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생활과학교실이 평소 강점으로 인정받던 체험형 수업의 효과를 간접적으로 거둘 수 있도록 600여 명의 수강생 집으로 사전 수업 교재와 교구를 일일이

보내 실제 교실 수업과 동일한 교육효과를 꾀하고 있다.


‘거울 속…’(강사 이유리)은 17분 분량으로, 거울의 반사와 투과 원리를 수강생이 직접 매직거울을 만들어가면서 깨치게 되며 ‘과학의 역사’(강사 강진·사진)는

24분에 걸쳐 과학의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신나는 보드·카드게임으로 풀어낸다.

부산 생활과학교실은 지난 1월 20일 부산지역 15개구 42개 주민센터와 도서관 등에서 일제히 개강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달 23일부터 전면 휴강해

장기 수업결손이 빚어지자 지난해 11월 1일 개통된 부산시민 참여형 과학기술플랫폼 ‘궁리N’를 기반으로 이 같은 원격지 인터넷 강좌를 선보였다.

해운대구 좌4동 주민센터 수강생 이채영(초등4년) 양은 “집에만 있어 답답하고 심심했는데 교재도 집으로 오고 온라인 수업으로 과학지식도 쌓고 놀이도 할 수 있어 재미있다”고

 수업소감을 밝혔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 변자영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집에만 있을 학생들에게 궁리N을 활용한 시공간 제약 없는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수강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 설문조사를 사후 진행해 더욱 더 사랑받는 생활과학교실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생활과학교실은 코로나19 진정 여부에 따라 이르면 다음 달 첫째 주부터 수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



원문기사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800&key=20200320.22016008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