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6시30분 부산 양정청소년수련관 7층 소극장에서 올해 아홉 번째 ‘수요일엔 바다톡톡’ 강좌가 열린다.
해양수산부·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강좌에서는 부산과학고 윤성희 교사가 ‘쓰나미가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할까?’를 주제로 30분의 도입 강연, 한국해양대 조우정(사진) 교수가 ‘해양레저의 미래와 직업탐색’을 주제로 60분의 본 강연을 펼친다.
조 교수는 “우리나라 정부도 요트 카약 등 해양레저기구의 체험 관광 거점으로 ‘해양관광복합지구’ ‘해양레저 체험교실’ 등 저변 확대와 해양교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해양문화 제고에도 투자하고 있어 향후 관련 시장이 성장하고 다양한 직업이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