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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별잔치 꿈잔치, 별 헤는 지구인’ 5만여 명, 호기심 반짝였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9.04.16조회수 16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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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잔치 꿈잔치, 별 헤는 지구인’ 5만여 명, 호기심 반짝였다 제18회 부산과학축전 - 13·14일 국립부산과학관 성황 13일 부산 기장군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열린 제18회 부산과학축전에 참가한 아이가 나도 닐 암스트롱 관에서 직접 만든 우주인 코스튬을 입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kookje.co.kr 지난 13일 부산과학축전에 참가한 박세용(엄궁초 5학년) 군이 천문 부스를 지나 멘델레예프 주기율표 행사장 앞에 앉았다. 올해는 러시아 화학자 드미트리 멘델레예프(1834~1907)의 주기율표가 발표된 지 꼭 150주년이 되며, UN이 ‘주기율표의해’로 지정한 뜻깊은 해다. 이를 기념해 마련된 부스였다.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수소(H) 포타슘(K) 마그네슘(Mg) 등 원소가 파란색으로 표시돼 있어요. 같이 찾아볼까요.” 과학해설사의 설명에 따라 어린이들은 각자 받은 원소 주기율표에서 해당 원소를 찾고 색칠하기 시작했다. 부산시·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협의회·부산시과학교육원·국립부산과학관이 주관하는 제18회 부산과학축전이 지난 13, 14일 국립부산과학관에서 펼쳐졌다. 이틀간 다녀간 성인 청소년 어린이만 모두 5만5000여 명. 이들은 미국 우주인 닐 암스트롱이 달에 첫발을 내디딘 지 50주년이자 2021년 8월 부산총회가 예정된 천문올림픽인 ‘국제천문연맹(IAU)’이 창설된 지 100년이 되는 올해를 축하하기 위해 ‘별잔치 꿈잔치, 별 헤는 지구인’을 주제로 열린 부산과학축전을 즐겼다. 토성 손으로 만든다면- 아이들이 토성탐험 부스에서 토성 만들기를 하고 있다.
부산과학축전은 천문을 비롯해 다양한 과학 주제도 다뤘다. 부산지역 60개 과학동아리 부스는 여러 과학 주제를 재미있게 체험하려는 어린이로 장사진을 이뤘다. 부산과학고의 ‘워터볼 만들기’, 동성고의 ‘필터식 미세먼지 공기청정기’, 양운고의 ‘열변색 액체괴물 만들기’, 화명고의 ‘고체향수와 모기퇴치제 만들기’ 체험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 우주에 뜬 드론 광고판- 필름플랫폼 부스에서 아이들이 광고용 드론을 보고 있다. 초소형 위성 만들어요- 소형 위성과 뉴스페이스 부스에서 위성 만들기 체험을 하는 아이들. 우주농부 돼 볼까- 스페이스젤리의 우주농업부스에서 아이들이 식물키우기 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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