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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2020년 장영실과학동산 내실 운영]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2020 동래방문의 해’를 맞아 장영실과학동산(동래역사관길 18 소재)을 내실있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문 앞 장영실과학동산에는 장영실 발명품 등 고천문 관측기구 천상열차분야지도, 혼천의, 앙부일구, 창덕궁 측우기 등 19종과 현대 기상장비 자동기상관측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또한 고천문기기 전시뿐만 아니라 장영실 천체과학 축제를 열어 천체 강연과 천체 관측의 기회를 제공하여 방문객에게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체험형 과학동산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영실천체과학 체험전은 5월과 10월 중에 연 2회, 학생(초·중·고)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천체관측, 천체특강, 과학원리 만들기 등으로 운영되며, △고천문기상관측기기 해설프로그램은 부산과학기술협의회 과학문화해설사를 배치하여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접수로 참여 가능하며, 특정일 및 단체(20명 이상)해설을 원할 경우 부산과학기술협의회 홈페이지(www.fobst.org) 접수하면 된다. 또, △고천문기상관측기기 탁본 체험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탁본 체험장에서 운영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겨레과학의 우수함에 대한 의식 함양과 우주과학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관심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     
 

국제신문 신동욱 기자

원문 기사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200122.99099009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