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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관은 글로벌시대 경쟁력"' 글 입니다.

"과학관은 글로벌시대 경쟁력"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06.07.12

조회수 4139

첨부파일 : No File!
"과학관은 글로벌시대 경쟁력"
BIP그룹 건물 외벽에 플래카드 걸고 서명 동참


 
  부산 금정구 구서동 BIP그룹 본사 건물 외벽에 동남권 국립과학관 건립을 촉구하는 대형 플래카드가 내걸려 있다. 서순룡기자 seosy@kookje.co.kr
 

"지역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전 임직원의 뜻을 모았습니다."

부산에 본사를 둔 BIP그룹(회장 조성제). 중견 조선기자재 업체인 이 회사는 '동남권 국립과학관 건립 운동'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만큼 열성적이다.

그룹 본사뿐 아니라 산하 BIP(주), (주)성주, 코스모(주), S&B(주), 바이텍스 등 7개 계열사 전 임직원들이 서명에 동참했다. 가족들도 취지에 공감, 힘을 보탰다. 지난 한달간 이렇게 모아진 서명은 모두 1124명. 이 서명록에는 '우리 고장에 국립과학관 건물이 우뚝 솟아오르기를 바라는' 소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회사 관계자들은 지난 21일 본사를 직접 방문, 서명록을 전달했다. 현재까지 서명운동에 참가한 부산지역 기업체 중 1000명 넘게 이름을 올린 곳은 BIP그룹이 유일하다.

더욱이 지난달 초에는 금정구 구서동 그룹 본사 건물(11층) 외벽의 5~6층 높이에 가장 먼저 대형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플래카드에는 '아이들에게 과학관을 지어줍시다'라는 문구가 선명하다. 회사 측은 또 건물 1층(산업은행 지점) 입구에 서명대를 비치, 일반인들의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그룹의 이 같은 열의에는 과학기술을 향한 조 회장의 남다른 의지가 배어 있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 CTO(최고기술경영자) 평의회 의장인 그는 "외국에 가보면 과학관을 여러 곳에 건립해 미래 꿈나무들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경쟁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동남권에 국립과학관을 반드시 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시영 기자 ksyoung@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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