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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수학과학체험관 '궁리마루', 시 공립과학관 3호로 등록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2.09.10조회수 107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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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학체험관 '궁리마루',
시 공립과학관 3호로 등록
국제신문 조봉권 기자 bgjoe@kookje.co.kr
2012-09-09 20:05 부산시교육청이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옛 중앙중학교 건물과 터를 활용해 개관한 수학과학창의체험관 궁리마루가 부산시 공립과학관 제3호로 등록됐다. 궁리마루의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9일 "올 4월 개관한 이래 지난달 말까지 무료 입장객 6만8081명, 유료 입장객 2만7200명 등 모두 9만5281명이 궁리마루를 찾았다"며 "시 공립과학관으로 정식 등록됨에 따라 공익적 기관으로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하면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궁리마루는 옛 중앙중 건물을 리모델링해 전체 2187㎡(교실 27개) 면적에 다양한 수학과학체험시설과 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오는 2015년 국립부산과학관이 건립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청소년을 위한 과학 수학 및 창의력 교육 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 김병인 박사는 "지금까지 유치원을 포함해 451개 학교 1만8058명의 단체관람이 있었는데 이 가운데 중·고교 단체관람이 195개 학교 9018명을 차지했다"며 "궁리마루는 중고생을 위한 심도 있는 프로그램도 많은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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