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네비게이션

HOME
글자크기

보도자료

참여마당
보도자료
'[뉴시스]올해 부산과학기술상 수상자 5명 선정' 글 입니다.

[뉴시스]올해 부산과학기술상 수상자 5명 선정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4.04.18

조회수 10729

첨부파일 : No File!


올해 부산과학기술상 수상자 5명 선정

기사등록 일시 [2014-04-16 14:58:11]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제13회 부산과학기술상 수상자로 민도식(부산대 분자생물학), 한진(인제대 의대), 김성장(부산대 의대), 김도상(부경대 응용수학), 정해영(부산대 약대) 교수 등 5명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과학기술상은 과학과 공학 분야로 나눠 격년제로 시상하며, 지난해 공학 분야에 이어 올해는 과학 분야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는 바이오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결과가 잇따랐고 2012년에 이어 수학 부문에서 또다시 수상자가 나왔다는 점이 특징이다.

민도식 부산대 분자생물학과 교수는 새로운 암유전자 가능물질을 발견하고 그 특성을 연구해 항암치료의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으며, 세계적으로 그 연구결과를 인정받은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인제대 한진 교수는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 질병인 뇌졸중, 고혈압, 당뇨병의 근본원인인 세포내 미토콘드리아를 20여년 간 연구해 BT와 IT의 융합을 통한 심장 및 혈관의 세포치료 약물 발굴에 기여하는 등 탁월한 연구 성과를 냈다.

김성장 부산대 의대 교수는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한 각종 암의 진단과 치료 방안 연구로 핵의학 분야의 임상학적 기술진보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도상 부경대 응용수학과 교수는 의사결정 이론의 핵심 주제(미분 불가능 다목적 비선형최적화 이론)를 해결하는데 필수적인 새로운 수리적 모델을 개발해 공학의 최적제어이론과 경영학의 수리계획법 모델링에 직접 기여했다.

부산대 약대 정해영 교수는 인체 노화의 비밀을 풀 수 있는 노화의 분자염증 가설이론을 세계 최초로 제시하고 지속적인 후속연구로 노화제어 표적분자 발굴과 신약개발 기술까지 구축한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3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제47회 과학의 날 기념식 때 열리며,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상금 10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한편, 부산과학기술상은 부산 출신의 과학선현 장영실과 부산에서 연구활동을 펼쳤던 우장춘, 장기려 박사처럼 지역을 대표할 만한 연구업적을 낸 과학자를 발굴하기 위해 2002년 제정돼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심사는 부산지역 각 분야 전문가들로 이뤄진 1차 심사와 대전 한국연구재단 단장급으로 구성된 2차 심사로 진행됐다.

yulnetphoto@newsis.com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