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네비게이션

HOME
글자크기

보도자료

참여마당
보도자료
'[국제신문]동아리 선후배와 함께 꿈 찾아 떠난 특별한 소풍' 글 입니다.

[국제신문]동아리 선후배와 함께 꿈 찾아 떠난 특별한 소풍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4.11.05

조회수 10378

첨부파일 : No File!

동아리 선후배와 함께 꿈 찾아 떠난 특별한 소풍

개금고, 진로체험 겸해 진행

 국제신문 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2014-11-03 19:38:20 / 본지 21면

                 부산 개금고 학생들이 지난달 16일 궁리마루에서 열쇠고리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 체험 장소 14곳 중 선택 방문
- 학생 만족도 81.3% 큰 호응

학년 전체가 풍경 좋은 장소 한 곳으로 몰려가서 기념사진 찍고 헤어지는 소풍도 의미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최근 특정 분야에 공통의 관심을 가진 학생들끼리 수십 개의 소규모 팀을 이뤄 소풍과 진로체험을 겸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특히 지난달 부산 개금고등학교 학생들이 진행한 이색 진로체험 행사가 눈길을 끈다.
지난달 16일 개금고 1, 2학년 학생 460명이 꿈을 찾기 위해 모처럼 학교를 벗어나 동아리별로 원하는 진로체험처로 향했다. 지난해의 경우 학년별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동아리별로 행사를 세분화 했다. 지도교사 및 선후배들과 어울려 적게는 4명이서 한 팀을 이루는 경우도 있었고, 학생들이 향한 체험 장소만 해도 14곳에 달했다.
학교 측이 마련한 체험처는 부산대 기계공학부 소개와 캠퍼스 투어, 궁리마루의 수학영재반 체험과 이공계 진로교육프로그램, 에코센터 전시관람, 외줄타기와 암벽오르기 등 극기체험을 할 수 있는 구덕청소년 모험시설, 빵을 만드는 법을 배워 요양시설에 전달하는 RCY빵 만들기 봉사체험, 헤어스타일과 이미지메이킹 등을 배우는 MBC 아카데미 뷰티스쿨 등으로 다양했다.

이번 행사 직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학생들 중 81.38%가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을 정도로 호응도가 높았다.부산대 기계공학부 입시설명회 및 체험활동에 참여한 이경훈(개금고 2) 군은 "이번 진로체험행사를 통해 평소에는 알 수 없었던 부분에 관해 직접 체험을 해보니 자신의 진로에 관한 길이 더욱 명확해 진 것 같다"라고 밝혔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동아리별로 소규모 팀을 이뤄 진로체험행사를 실시한 것이 지난해 처럼 학년 전체가 진행하는 것에 비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하고 있기도 하다.

이같은 호응에 대해 이번 행사를 주최한 최복점 진로진학상담 선생님은 "학년별로 간 지난해 진로체험의 날과 비교할 때 매우 성공적이었던 것 만은 분명한 것 같다. 다만 자신의 꿈에 다가가는 체험이 되려면 선후배가 어울려 활동하는 동아리별로 할지 개인 희망별로 할지는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았다. 또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려면 체험처 발굴과 아울러 적극적으로 호응해 주는 기부 체험처가 많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조민서 학생기자 개금고2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