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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궁리마루' 떠난 자리, 활용방안 궁리 없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5.05.19조회수 1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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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리마루' 떠난 자리, 활용방안 궁리 없다수학과학체험관 석달 후 폐장국제신문 김준용 기자 2015-05-17 19:41:43 / 본지 2면
- 시교육청, 공간사용 대책 없어
이곳 주민들은 궁리마루의 활용 방안이 제때 마련되지 못하면 다시 일대가 우범지역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옛 중앙중 인근 지역은 밤만 되면 비행청소년들이 몰려드는 우범지역으로 '악명' 높았다. 지금은 '카페거리' 이름으로 다소 정리된 모습이지만, 이전에는 공구상가가 밀집된 지역이었다. 2011년께 당시 중앙중 학생들이 개성중과 동평중 등으로 전학 가기 시작하면서 슬럼화가 빨라졌다. 인근 주민 정모(33) 씨는 "궁리마루 이전 중앙중 운동장 구석에서는 불량 학생을 쉽게 볼 수 있었다"며 "궁리마루가 생긴 뒤 조명이 밝아지면서 음침한 분위기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게다가 이 지역에는 인근에 경남공고가 있어 학교 위생구역으로 묶여 있다. 이 때문에 야간에는 행인의 발걸음도 상대적으로 뜸하다. 궁리마루가 다른 곳으로 옮기면 이 지역이 다시 우범지대로 변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런 상황에서 중앙중 부지를 계속 청소년을 위한 곳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손동운 본부장은 "편리한 교통과 도심지에 있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로 계속해 운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a*@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