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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연 일: 2019년 3월 22일(금)

○강 연 자: 곽 상 수선임연구원(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강연 내용

산업혁명 이후 급속한 산업화와 인구증가로 인한 과다한 에너지 소비는 심각한 환경문제뿐만 식량문제, 에너지문제 등을 초래하고 있다. UN 식량농업기구(FAO)는 2050년 세계 인구를 91억명 이상이 될 것이며 지금보다 식량은 1.7배, 에너지는 3~5배 이상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리나라 식량자급률과 에너지자급률은 각각 24%와 3%로 국가 미래 식량/에너지안보를 크게 위협하고 있다. 21세기 보릿고개는 돈이 있어도 식량을 조달할 수도 있다. 어떻게 2050년 97억 인구를 책임질 것인가? 
구황작물로 여겨왔던 고구마가 최근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있을 뿐만 아니라 척박한 토양에서 최고의 탄수화물 생산을 보장하는 21세기 산업식물로 부각하고 있다. 특히 고구마는 우주식품으로 미국, 일본에서 연구되고 있다. 마션의 영화감독이 고구마를 알았더라면 화성에서 고구마를 재배하였을 것이다. 강연에서는 왜 고구마가 인류가 당면한 식량/에너지/건강/환경문제를 해결하는 21세기 구원투수로서 가능성을 소개한다.

○연구팀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