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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터]5/3(금)컴퓨터를 이용한 신약개발' 글 입니다.

[금과터]5/3(금)컴퓨터를 이용한 신약개발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금요일에 과학터치 작성일자 : 2019.05.02

조회수 3493

첨부파일 : No File!

○ 강 연 일 : 2019년 5월 3일(금)


○ 강 연 자 : 최 선교수(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강연내용

  본 강연에서는 신약개발의 전반적인 과정과 그 과정에서 컴퓨터를 이용한 약물설계(Computer-Aided Drug Design: CADD)가 하는 역할 및 그 성공사례인 타미플루에 대해 살펴본다. 
신약이 개발되기 까지는 약물 표적 단백질 탐색, 선도물질 발굴, 신약후보물질 창출, 전임상 및 임상 시험 등 여러 단계를 거쳐 평균 10~15년간 1조원 이상이 필요하다. 따라서 신약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경비를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강연에서는 신약개발의 전 과정에 다양하게 관여하여 소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며 신약 후보물질의 가능성을 높여 효율적인 신약개발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법으로 대두되고 있는 CADD에 대해 알아본다.
   더불어 CADD의 성공적인 사례로 꼽히는 타미플루의 개발과정과 체내에서의 작용기전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




연구진 소개

Computer-Aided Drug Design (CADD)과 약효물질의 가상 탐색 등 IT 기반 in silico 기술을 이용한 분자모델링과 분자설계는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기간의 혁신적인 단축을 유도하고 첨단 제약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을 증대시키고 있으며 기존의 실험적 방법들과 상호보완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융합적 신학문이다. 또한 화학과 생물을 비롯하여 약물학과 약물의 흡수, 분포, 대사, 배설 및 독성에 이르기까지 신약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을 바탕으로 인접학문과의 활발한 교류와 공동연구가 이루어지는 분야이다.

최선 교수 연구팀은 컴퓨터상에서 분자모델링, 화학정보학, 계산의약화학(computational medicinal chemistry)의 다양한 테크놀로지와 방법론을 이용하여, , 바이러스, 심혈관계 질환, 골다공증 등 세포신호전달에 연관된 질병관련 표적단백질들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약물 개발을 위한 전략을 세우고, 지식기반 활성물질의 검색 및 구조-활성 상관관계 분석, 활성부위와 약리작용단 분석, 화합물 라이브러리와 신물질 설계, 도킹 등을 이용한 가상 탐색, 효능예측, 고속 약물 검색 데이터 분석, 활성물질/선도물질의 최적화, 표적단백질과 리간드의 상호작용 및 작용기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화여대 약학대학 최선 교수 연구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중견연구자 과제로 단백질 앙상블 다이나믹스 시뮬레이션을 통한 단백질 모션 및 분자내/분자간 커뮤니케이션 메커니즘 규명과 선택적 조절제 개발 연구및 국가선도연구센터(MRC)섬유화질환 제어 연구센터를 통해 다양한 신약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