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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터]7/12(금)의사 과학자의 신약개발 연구' 글 입니다.

[금과터]7/12(금)의사 과학자의 신약개발 연구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금요일에 과학터치 작성일자 : 2019.07.09

조회수 2779

첨부파일 : No File!

○ 강 연 일 : 2019년 7월 12일(금)


○ 강 연 자 : 김 현 수교수(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과)





그림. 근육에 대한 개념 변화


연구배경

 근육은 오랫동안 우리 몸을 지탱하고 유지하는 골격근의 한 요소로 여겨져 왔지만 최근 연구에 의해 호르몬 같은 중요한 물질을 분비하는 기관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근육을 바라보는 관점이 단순히 수축과 이완

을 하는 기관에서 우리 몸의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중요한 호르몬 기관으로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근육이 분비하는 물질을 마이오카인(myokine)이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운동할 때 우리의 근육조직에서 많이 분비

된다. 현재 이 물질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연구 경쟁 또한 치열하다. 이 물질은 운동의 효과에 대해 과학적으로 이해를 할 수 있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질병 치료를 위해 새로운 치료제 개발 후보

로도 인식되고 있는 중요한 물질이다.


연구진 소개

고려대 의과대학 신호전달실험실은 당뇨 및 암 치료제 개발 표적 단백질인 AMPK에 대한 분자적 연구를 한다. 이를 통해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초 단계의 타깃 후보 물질을 도출하는 것이 목표다. 연구실은 구체적으로 생화학적분자생물학적세포학적 접근을 통해 AMPK에 대한 세포 내 신호 전달 기작을 분석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중견 핵심 기초연구과제, 전략 과제 X 프로젝트 및 보건복지부 중개연구 과제 등 정부주관 과제를 수행 및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운동유발 물질인 마이오카인에 대한 연구를 통해 Scientific Report 논문 발표 및 특허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