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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포스트] 진동 주파수로 조정하는 미니 로봇 개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9.08.09조회수 60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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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조지아텍이 진동 주파수에 따라 움직이는 초소형 로봇을 개발했다. 압전 액추에이터와 3차원(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만든 이 로봇은 향후 몸속에서 병을 치료하는 의료용 로봇 등의 분야에서 응용될 것으로 보인다(2019.08)
압전 액추에이터에서 발생한 진동으로 동력을 생산하는 초소형 로봇이 개발됐다. 조지아텍 연구팀은 3차원(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이 같은 로봇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압전 액추에이터를 통해 진동을 일으킨 후 여기서 발생한 전기를 이용해 초소형 로봇 다리를 움직이도록 설계했다. 이 로봇은 초음속 기기, 소형 스피커 등의 진동을 통해서도 동력을 발생시킬 수 있다. 로봇 크기는 동전보다 훨씬 더 작다. 로봇의 길이는 2mm, 너비는 1.8mm, 두께는 0.8mm다. 무게는 약 5mg이다. 압전 액추에이터에 3D 프린터로 제작한 폴리머 몸체를 결합한 형태로 이뤄졌다. 로봇에는 4~5개 다리가 부착돼 있다. 각 로봇은 서로 다른 진동 주파수에 반응하도록 디자인됐다. 다리 크기, 직경, 설계 및 전체적인 기하학에 따라 다른 진동 주파수에 반응하도록 설계된 것. 진동 진폭은 로봇의 이동 속도를 제어할수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초소형 로봇 다리는 진동에 반응해 특정 방향으로 구부러지고 움직일 수 있는 각도로 설계됐다. 연구팀은 “진동 주파수에 각기 다르게 반응하는 초소형 로봇을 3D프린팅 기술을 통해 대량으로 제작, 군집 로봇 형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연구진은 사람의 신체 속에 들어가 질환을 치료하는 의료용 로봇으로도 활용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자데 안사리 조지아텍 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는 "앞으로 초소형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