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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11월 2일]신비한 과학세계 안내 '친절 도우미' 꿈' 글 입니다.

[국제신문 11월 2일]신비한 과학세계 안내 '친절 도우미' 꿈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06.11.02

조회수 3938

첨부파일 : No File!
신비한 과학세계 안내 '친절 도우미' 꿈
'사이언스 아카데미' 주부 70여명 입학

 
  지난 31일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주최'사이언스 아카데미' 입학식에서 참가자들이 과학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수정 인턴기자
과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전시물 설명은 물론 신기한 과학 세계로 안내할 '미래의 친절한 도우미 씨'들이 모두 모였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동남권 국립과학관 건립을 대비해 개설한 '사이언스 아카데미'의 입학식이 지난달 31일 국제신문 중강당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렸다. 사이언스 아카데미는 과학관 도우미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과학관 및 과학 교육에 관심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사이언스 아카데미에 입학한 학생들은 과학 교육에 관심있는 30~40대 주부 70여 명. 이들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매주 한 차례 다양한 과학프로그램에 참석하게 된다. 이들은 우선 부산지역 과학관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등을 방문해 과학관의 역할에 대해 배우게 된다. 또 부산진구 연지동 LG청소년과학관, 금강공원 내 해양자연사박물관 등을 탐방해 과학사, 과학관, 해설사의 역할 등에 대해 강의를 듣는다. 이외도 이들은 우포늪을 방문해 늪의 생태를 살펴보며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 천체망원경 이용법, 별자리 관측 등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사이언스 아카데미 1기 학생으로 입학한 장금자(43) 씨는 "아이가 과학에 재능이 있고 나 또한 과학 교육에 관심이 많아 참석하게 됐다"면서 "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동사무소 등에서 과학문화 전도사로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염정미(36) 씨는 "10시간 강연, 6시간 실험, 22시간 과학관 견학 등으로 강좌가 알차게 짜여져 과학적 소양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동남권 국립과학관이 건립된다면 과학관 해설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사이언스 아카데미 과정을 이수한 사람은 부산과학기술협의회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수료증을 받은 사람은 과학문화활동행사 도우미로 추천될 뿐만 아니라 내년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개설할 예정인 '과학관 해설사 육성아카데미 회원 모집'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임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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