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양숙 여사, 생활과학교실 관계자 초청 격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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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노무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8일 오후 부산 생활과학교실 관계자를 초청해 "과학교실이 세계일류의 과학기술국가로 나아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권 여사는 생활과학교실 운영현황을 보고 받은 뒤 "잘 들었다. 저도 모르던 부산에 대한 유익한 정보들을 많이 얻었다"며 "고향에 대한 자랑거리가 하나 더 늘게 생겼다"고 인사했다.
권 여사는 "명실공히 생활과학교실이 과학문화 대중화의 산실로 시민의 생활 속에 뿌리내리고 있는 것 같다"면서 "무엇보다 읍.면.동의 주민자치센터를 과학교실 운영에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시도다"고 평가했다.
권 여사는 또 "참여정부는 특히 지방의 과학기술 역량을 높이는 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지역별로 산.학.연 혁신체계를 구축하고 2003년 전체 연구개발 예산의 27%이던 지방연구개발 예산을 올해는 40%까지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권 여사는 이어 "대통령님과 함께 해외에 나가보면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역량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갖게 된다"면서 "최근에는 선진국에서도 우리의 과학기술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협력을 원하고 있다. 그때마다 우리 과학기술인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초청간담회에는 송석구 부산과학기술협의회 공동이사장 등 39명이 참석했으며, 청와대에서는 정보과학기술보좌관 등 관계자들이 배석했다.
권대경기자 kwondk@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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