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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부산에서 다채로운 과학기술문화 프로그램이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부산지역의 명물을 과학적 원리를 활용해 소개하는 프로그램 '우리동네 과학도 품다'를 이번 달부터 매달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을 순회하며 벌이는 과학잔치다.

이번 달은 강서구 명물인 대저 토마토를 주제로 24일 체험행사를 연다.

10월 중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 예정인 제20회 부산과학축전도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이번 달부터 역대 축전 참여 사진공모전 등 사전 이벤트를 벌인다.

과학의 날인 21일은 '학교 밖 과학 꿈나무 육성 국가 프로젝트:생활과학교실' 오픈 데이로 지정해 특별 프로그램인 '과학의 날, 주인공은 나야 나!' 행사를 연다.

국립부산과학관에서는 24, 25일 '과학자와 예술의 만남 : Show of Science' 특별공연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자가 제작·참여하는 연극과 뮤지컬 형식의 스토리텔링 과학공연이다.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및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 특별공연은 온·오프라인을 병행(유튜브 실시간 중계)하고 체험 행사도 사전접수로만 신청을 받는다.

원문기사 : https://www.yna.co.kr/view/AKR20210420022300051?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