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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8월 17일][아이들에게 과학관을] 동남권 과학관 체류형 과학캠퍼스로' 글 입니다.

[국제신문 8월 17일][아이들에게 과학관을] 동남권 과학관 체류형 과학캠퍼스로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06.08.17

조회수 8266

첨부파일 : No File!
기장군 "예정지 인근에 유스호스텔 건립"
 
부산 기장군이 동남권 국립과학관 유치 캠페인과 관련, 과학관 건립 예정지 인근에 총 300억 원을 투입해 1만 평 규모의 유스호스텔을 세우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동남권 국립과학관은 청소년들이 유스호스텔에서 머물며 낮에는 과학관 관람, 밤에는 천체 관측과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체류형 과학 캠퍼스'(본지 8월 9일자 31면 참조)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현돌 기장군수는 16일 오후 부산롯데호텔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설동근 부산시교육감, 김인세 부산대 총장, 김광삼 국제신문 사장(이상 공동위원장), 목연수 부경대 총장, 안경률 국회의원(이상 추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동남권 국립과학관 건립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기장군 일광면 5만여 평의 부지에 추진 중인 동남권 국립과학관을 '체류형 과학관'으로 조성하기 위해 300억 원을 투자해 과학관 인근에 대규모 유스호스텔을 건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또 "과학관 건립에 필요한 예산 가운데 100억 원은 '원전 특별지원금'으로 충당하고 나머지는 민자 등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군수는 "동남권 국립과학관 건립 예정부지가 '월드컵 빌리지'와도 인접해 유스호스텔의 사업성은 충분하다"며 "해운대의 유스호스텔 아르피나(침상 수 638개)를 기준으로 소요 예산은 285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 "기장군은 경주와 해운대의 중간지점이어서 이 곳에 유스호스텔이 들어서면 수학여행과 가족여행 같은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청소년 숙박시설 유스호스텔은 경기도 13개 등 전국적으로 53개가 있으나 부산은 아르피나 한 곳밖에 없어 수학여행객 등의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장군은 현재 자체적으로 과학관 유치 및 건립 사업 특별팀을 구성하고, 연내로 예정된 월드컵 빌리지 기본설계 용역에 체류형 과학관 개념을 추가하기로 했다.




손동운 기자 dwsohn@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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