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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8월 18일]동남권 과학관 '100만명 서명증서' 전달식 안팎' 글 입니다.

[국제신문 8월 18일]동남권 과학관 '100만명 서명증서' 전달식 안팎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06.08.18

조회수 8405

첨부파일 : No File!
부울경 시민 열의에 감동
여야 "건립위해 적극 협조"

 
  17일 국회에서 동남권 국립과학관 건립 추진위원회 김인세 공동위원장(부산대 총장)이 이용희(열린우리당·사진 위) 국회부의장과 한나라당 이상득(사진 아래 맨오른쪽) 국회부의장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형오 원내대표에게 '100만 명 서명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17일 동남권 국립과학관 건립의 염원이 담긴 '100만 명 서명증서' 전달식에 참석한 정부 측 인사와 국회의원들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주민들의 열의에 경의를 표하고,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동남권 국립과학관 건립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의 방문을 받은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은 "과학기술 대중화를 위해 과학관이 지금보다 훨씬 많이 생겨나야 한다"며 평소의 소신을 밝힌 뒤 "(나도) 당연히 (과학관 건립운동에 참여)하고 싶다"며 추진위원회의 노력을 치하했다.

김인세 추진위 공동위원장은 "200만, 300만 명의 서명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지역민들의 열의가) 대단했지만 비 때문에 중단했다"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낸 뒤 "기존의 박람회 형식의 과학관이 아닌 실습과 교육이 가능한 체험형 과학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은 "지난달 청와대 방문 당시 노무현 대통령께서도 '늦게 알아 아쉽다. 좀 더 빨리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을 나타내고 '(과학관을 건립하는) 일이 잘 추진되도록 챙겨보겠다'고 말씀하셨다"며 "부총리께서 동남권 국립과학관을 짓는 데 적극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동석한 한나라당 김희정 의원은 "과기부가 부산을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과학문화도시로 선정해 놓고 정부 차원의 아무런 지원이 없다"면서 "과학영재들이 외국에 나가지 않고 부산에서 과학체험을 할 수 있도록 과학관 건립을 적극 지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국회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상득 부의장은 "부산에 과학관이 없다는 것이 이상하다. (서명서를 보니)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알겠다"며 "금년 (정기국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예산을 포함시켜야 내년에 건립 추진이 가능하다. 타당성 조사가 나쁘게 나올 이유가 없다. 국회에서 적극 도와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용희 국회부의장도 "예비타당성 조사에 포함될 수 있도록 열린우리당과 국회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부의장은 이 자리에서 바로 김우식 과기 부총리와 열린우리당 이종걸 예결위 간사에게 협조를 요청하는 전화를 걸기도 했다.

김인세 공동위원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한나라당 정형근 최고위원과 김형오 원내대표에게 "부산 출신 의원들은 많은데 '부산 의원들은 무엇하느냐'는 말이 지역에서 돌고 있다"며 "과학관 건립만큼은 (두 의원님이) 총 지휘해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형오 원내대표는 "뽑아놓고 안보이더라는 말은 하지말고, 국회의원들을 지역현안 해결에 최대한 활용해 달라"며 "부산 의원들과 함께 국립과학관 건립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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