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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11월 9일]과학도시 부산 이끌 젊은인재 선정' 글 입니다.

[국제신문 11월 9일]과학도시 부산 이끌 젊은인재 선정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06.11.09

조회수 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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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도시 부산 이끌 젊은인재 선정
제2회 부산미래과학자상 수상자 발표
논문 수준 높아 내년엔 부문별 수상 고려키로

 
  지난 6일 국제신문 강당에서 열린 부산미래과학자상 심사에서 한 대학생 참가자가 논문 발표를 하고 있다. 강덕철 기자 kangdc@kookje.co.kr


'과학문화도시 부산'을 이끌 차세대 젊은 과학도들이 선정됐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공동이사장 김인세 부산대 총장, 송석구 국제신문 사장)는 부산지역 대학생과 대학원생 중 우수 인재에게 수여하는 제2회 부산미래과학자상 수상자를 8일 발표했다.

대학생 공학 부문 최우수상은 이기섭 손창현 최정우 황현희(동의대 정보소재공학과)씨가 차지했으며 이학 부문 최우수상은 도웅정 김현정 염동헌 이정재 유정화 고은미 이아름 이은실(인제대 의학과)씨에게 돌아가는 등 부산지역 대학생 11개팀(3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이번에 신설된 대학원생 분야에는 김태형(부산대 전자공학과 박사과정), 김영환(부경대 화학과 〃), 이성훈(부경대 이미지시스템공학과 석사과정), 김병구(동아대 화학과 〃) 씨 등 모두 4명이 수상자로 뽑혔다.

이번 미래과학자상 선발에 공학, 이학 2개 부문의 대학생 분야에는 총 17팀이 응모해 논문을 발표했으며 대학원생 분야도 석·박사과정에 있는 17명이 연구 업적을 제출하는 등 지역 이공계 학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들 응모작을 두고 지난 6일 김준연(동아대 의대 교수) 심사위원장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꾸려진 심사위원들이 국제신문 강당 및 부산과학기술협의회 회의실에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올해 발표심사 결과 대학생 뿐만 아니라 대학원생의 논문 수준이 매우 높아 수상자를 선정하기 어려웠던 것을 고려해 내년에는 분야별 수상자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김준연 심사위원장은 "부산지역 이공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의 논문과 발표수준이 뛰어났으며 해마다 열기를 더해가고 있어 내년에는 수상자를 더 늘릴 계획"이라며 "심사대상도 논문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개발한 작품까지 확대하고 이론적인 근거를 발표토록 해 많은 학생들에게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미래과학자상은 지난해 부산과학기술협의회와 부산시, 국제신문이 '과학문화도시-부산'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과학계를 이끌 젊은 인재를 양성한다는 차원에서 공동제정한 것이다.

한편 이번 부산미래과학자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초에 열릴 예정이다. 대학생 분야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200만 원, 장려상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학원생 분야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박사과정), 300만 원(석사과정)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임인재 기자 jae02@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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