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7일 본사와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적극 추진 중인 동남권국립과학관의 부산 유치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검토 의사를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부산롯데호텔에서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정홍섭 신라대 총장이 "동남권국립과학관과 국립도서관 분관 등이 부산에 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건의한 데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본사와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지난 8월 동남권국립과학관 부산 유치를 위해 시민들을 상대로 전개한 100만 명 서명운동 증서를 청와대와 국회 등에 전달한 바 있다.
한편 과학기술부는 내년도 계획에 동남권국립과학관을 포함시키기 위해 현재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이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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