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네비게이션

HOME
글자크기

보도자료

참여마당
보도자료
'[청와대 브리핑 2월 8일] “세계일류의 과학기술국가 밑거름 될 것”' 글 입니다.

[청와대 브리핑 2월 8일] “세계일류의 과학기술국가 밑거름 될 것”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07.02.12

조회수 3805

첨부파일 : No File!
“세계일류의 과학기술국가 밑거름 될 것”
권 여사, 부산 생활과학교실 관계자 초청간담회
등록일 : 2007-02-08 국정홍보비서관실 김상철

권양숙 여사는 8일 부산 생활과학교실 관계자와 학부모, 학생 등 3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 간담회를 가졌다.

권 여사는 “2004년, 부산 생활과학교실이 처음 문을 열었을 때만 해도 과학교실이 몇 군데 없었고, 어려운 과학을 얼마나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불과 3년 만에 많은 것이 달라졌다”면서 “생활과학교실이 과학문화 대중화의 산실로, 시민의 생활 속에 뿌리내리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권 여사는 “참여정부는 그동안 과학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을 국가발전의 최우선 전략으로 삼아 왔다. 특히 지방의 과학기술 역량을 높이는 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현황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 참여정부 들어 연구개발 예산은 2002년 6조원에서 올해 10조원 규모로 늘었다. 지역별로 산·학·연 혁신체계를 구축하고, 2003년 전체 연구개발예산의 27%였던 지방연구개발 예산을 올해 40%까지 확대했다.

권 여사는 “대통령님과 함께 해외에 나가보면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역량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갖게 된다”며 “최근에는 선진국에서도 우리의 과학기술 정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협력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여사는 “앞으로 생활과학교실이 더 많이 생겨나 시민들 누구나 쉽게 과학을 배우고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여러분이 시작한 과학교실이 세계일류의 과학기술국가로 나아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석구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이사장과 생활과학교실 수강생, 학부모, 교사 등이 참석했다. 권 여사는 2004년 9월 부산 생활과학교실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한 바 있다.

당초 5개소로 출발한 부산 생활과학교실은 올해 63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로 확대됐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산하 부산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주관하며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교육기간은 주 1회 2시간씩 1년 과정으로, 수강료는 무료다. 생활과학교실은 2007년 전국 43개 지역 51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권 여사에게 '부산의 과학' 시리즈를 전달했다. '부산의 과학' 시리즈는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전국 최초로 발간한 지역 과학기술 교양서로 '과학문화도시-부산' '다박사와 떠나는 부산의 과학여행' 등 4권이다.

■ 부산 생활과학교실 관계자 초청간담회 격려사

여러분, 감사합니다. 전해주신 책과 선물, 잘 간직하겠습니다.

멀리서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송석구 이사장님을 비롯한 부산 과학기술협의회 관계자와 학부모님, 그리고 청소년 여러분께 거듭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앞서 여러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저도 모르던 부산에 대한 유익한 정보들을 많이 얻었습니다. 고향에 대한 자랑거리가 하나 더 늘게 생겼습니다.

2004년, 부산 생활과학교실이 처음 문을 열었을 때의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때만 해도 과학교실이 몇 군데 없었고, 어려운 과학을 얼마나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불과 3년 만에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부산에만 예순세 개, 전국적으로는 500개가 넘는 과학교실이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명실공히 생활과학교실이 과학문화 대중화의 산실로, 시민의 생활 속에 뿌리내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과학교실 운영에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와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해줌으로써 학부모님들의 부담을 덜어드린 것도 과학교실 성공의 중요한 요인이 되었을 것입니다.

이 모두가 여기 계신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생활과학교실이 더 많이 생겨나 시민들 누구나 쉽게 과학을 배우고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참석자 여러분,

참여정부는 그동안 과학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을 국가발전의 최우선 전략으로 삼아 왔습니다. 과학기술부 장관을 부총리로 승격시키고, 연구개발 예산을 2002년 6조원에서 올해 10조원 규모로 늘렸습니다. 그리고 이공계 전공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늘리는 등 많은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지방의 과학기술 역량을 높이는 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지역별로 산·학·연 혁신체계를 구축하고, 2003년 전체 연구개발예산의 27%이던 지방연구개발 예산을 올해에는 40%까지 확대했습니다.

대통령님과 함께 해외에 나가보면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역량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갖게 됩니다. 최근에는 선진국에서도 우리의 과학기술 정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우리와 협력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시작한 과학교실이 세계일류의 과학기술국가로 나아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