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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과학해설사’ 첫 선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07.07.25

조회수 3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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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7월 24일]

 

부산 ‘과학해설사’ 첫 선

市, 내일 60명 수료식 개최
역사유적을 알기쉽게 설명하는 문화유산해설사처럼 해양박물관 등에서 과학지식을 기반으로 관람자들의 이해를 돕는 과학해설사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25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60명의 과학해설사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과학적 소양을 갖춰 응모해 선발된 30~50대로 지난 3월초 개설된 ‘부산사이언스아카데미’의 15주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과학지식이 있는 여성 학부모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분야는 기초과학, 해양수산, 천체천문 등 3개다.

과학해설사들은 앞으로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수산과학관, 금련산 청소년수련원, 청소년 과학관, 과학교육원 등 부산지역 과학관에서 자원봉사로 해설을 담당하게 된다.

또 각 교육기관, 복지관 등에서 열리는 생활과학교실에서 과학실험교사로도 참여하고 과학축전 등 과학관련행사에도 진행요원 등으로 과학을 알기쉽게 설명하는 역할을 맡는다.이들의 양성은 부산시가 지난 2005년부터 정부지원 등을 받는 ‘과학문화도시’로 지정된 뒤 시민 및 관광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켜 과학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 이권상 행정부시장은 “해설사들은 과학문화전도사로서 어린이를 비롯한 일반인들에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 사랑을 길러 우리나라를 과학강국으로 유도하는 견인차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 김기현기자 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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