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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8월 1일]

 

친구야! 색동호박 보러 원예연구소 가자

8월6일~8월12일(7일간)까지 원예연구소와 시설원예시험장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우장춘 원예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원예과학교실은 1950년대 열악한 환경 속에 한국원예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한 초대 원예연구소장 우장춘 박사의 서기 48주기 추모일(8월 10일)을 맞아 우박사의 업적을 알리며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원예 체험활동을 통해 생명과학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정서함양을 위해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원시 이목동 소재 원예연구소에서는 우장춘박사 이야기 동영상 상영, 다양한 꽃과 과일 관찰하기, 색동호박 등 희귀박과채소 터널 관찰하고 종류 알아맞히기, 색동호박 아래서 사진 찍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고 참가자에게는 박과채소 분류나무표와 허브 화분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부산시 강서구 소재 시설원예시험장에서는 ‘씨앗의 독립 우장춘’이라는 제목의 동영상 상영과 친환경 수경재배 장미, 인체공학적으로 관리하는 딸기 등 연구온실과 신기한 색동호박, 조선시대 온실을 관찰하고 체험행사로는 키 작은 국화 화분 만들기와 씨 없는 수박 먹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신청은 수원시 이목동 소재 원예연구소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1일에서 8월 6일까지 선착순 120명(가족포함 240명)을 원예기술지원과(☎031-240-3592~94)에서 전화로 신청을 받는다.

시설원예시험장(부산)에서는 부산과학기술협의회와 공동으로 부산시 초·중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인터넷(부산과학기술협의회; www.fobst.com)으로 선착순 1,000명을 신청 받는다.

원예과학교실 운영은 수원에서는 8월8일~8월10일 오후 2~4시 까지 매일 40명씩 운영하며, 부산 시설원예시험장에서는 8월6일~12일까지 매일 오전 10~12시, 오후 2~4시 두개 반으로 나누어 1주일간 운영한다.

원예연구소 목일진 소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이번 교실 참여를 통해 씨앗과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박동금 031-240-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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