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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제 5회 부산미래과학자상 수상자 선정' 글 입니다.

[국제신문]제 5회 부산미래과학자상 수상자 선정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09.12.03

조회수 4160

첨부파일 : No File!

2009.12.03(목)

 

제 5회 부산미래과학자상 수상자 선정

연구의 양과 질 향상…학술능력 함양에 큰 힘

 
  지난달 28일 국제신문 4층 소강당에서 열린 부산미래과학자상 심사에서 한 참가자가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곽재훈 기자 kwakjh@kookje.co.kr
'부산미래과학자상'이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국제신문과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부산시의 후원으로 공동주최하는 부산미래과학자상은 전국적으로 지역에서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유일한 학술상이며 부산의 대학가에 널리 홍보되어 많은 대학교와 학생들이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였다. 지난 2005년 제1회 때 접수된 논문은 30편에 불과하였으나 횟수를 거듭할수록 제출 논문 수가 불어나서 올해는 무려 53편으로 늘어났다. 연구내용의 질적 수준도 크게 향상돼 부산지역의 이공계 대학생들의 학술능력 함양과 인재발굴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박사과정에는 이학 10명, 공학 7명이 지원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심사는 학부, 대학원 석사와 박사별로 구분하여 이학과 공학계열로 실시했다. 심사방법은 1차 서면심사, 2차는 발표 심사로 나누어 신청자들의 학문적 깊이와 발표력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1, 2차 심사를 통해 학부 학생의 경우 이학 13팀, 공학 7팀 등 총 20팀 중 이학 7팀, 공학 7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학원 석사 과정에는 이학 5명, 공학 11명이 지원하여 최종적으로 이학 4명, 공학 4명이 수상자로 뽑혔다. 박사 과정에서는 이학 10명, 공학 7명이 지원하여 이학은 장려 1명을 포함한 3명, 공학은 2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학부와 대학원을 합쳐 총 53개 팀 중 27개 팀이 최종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전반적으로 제출된 논문의 질적 수준이 너무 높아 심사위원들이 그 우열을 가리기가 어려웠다. 몇몇 대학원생들은 대학원 재학 중에 무려 10편 이상의 SCI(과학기술논문색인지수)급 논문을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발표하였으며, 논문인용지수(Impact Factor)가 13에 가까운 논문도 있었다.

논문심사 과정은 1차 서면심사에서 주로 연구업적의 과학성, 합리성, 논리성을 위주로 평가하였다. 특히 그 논문의 주제가 학부, 석사, 박사 과정의 수준에 적합한 것인지 그리고 그 연구가 학생들이 직접 수행하였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2차 심사(논문 발표)는 각 연자가 8분씩 연구 내용을 직접 발표하고 이어서 심사위원들과의 질의응답으로 진행했다. 심사 과정에서 지적된 점은 첫째 참고문헌의 숙지와 이해의 부족, 둘째 논문의 성적 또는 결과의 확대 해석, 셋째 논문발표 준비와 훈련의 부족 등이다.

 
  김준연 부산과학기술협의회 회원심사포상위원장·동아대 의대 교수
미래과학자상 지원 학생 중에는 각종 학술대회 수상자, 국가장학생, 또는 특허출원자들이 다수였던 점으로 미뤄 각 대학교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들이 신청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학생들의 학술능력 함양을 위해 학부생들에게도 팀별 연구비를 지원한 모 대학은 신청자들이 많을 뿐 아니라 이 가운데 상당수가 입상해 학교 차원의 체계적 지원이 학생들의 학술능력을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되었다.

전국적으로 젊은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개 학술상은 극히 드문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산의 우수 이공계 인력들에 자신의 역량을 발표할 수 있는 장을 이미 5년 전부터 마련했다는 점에서 부산미래과학자상은 큰 의미가 있다. 여기에 덧붙여 내년부터는 박사 과정을 포함한 시상범위를 더욱 확대해 더욱 많은 우수인력을 발굴하고 격려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심사위원(1, 2차)

김준연(동아대 의학) 하배진(신라대 제약공학) 유영현(동아대 의학) 홍덕기(부산대 물리) 이재욱(동아대 화학) 김민준(동의대 전자공학) 박영철(동아대 기계공학) 김지홍(부경대 이미지공학) 윤석영(부산대 재료공학) 송재균(인제대 산학협력부단장) 김의간(한국해양대 기계공학) 이제원(인제대 나노반도체)


■ 각 부문 수상자 명단

대학원생 연구업적상

▶박사과정 부문 ▷이학-김경진(부산대 분자생물학과), 김동유(부경대 물리학과) ◇장려-이승준(부산대 첨단정보 및 디스플레이소재 협동과정) ▷공학-이상민(부산대 기계공학부), 정미나(한국해양대 응용과학과)

▶석사과정 부문 ▷이학-김유리(동아대 물리학과), 노태환(부산대 화학과), 이가영(인제대 화학과), 정재헌(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공학-김선이(인제대 나노시스템공학과), 김은수(동아대 전자공학과), 윤승만(부산대 기계공학부), 신창미(인제대 나노시스템공학과)

대학생 논문상

▶이학분야 ▷최우수-김성기(동아대 생명과학과) ▷우수-문재우 공미경 정미경(부산대 분자생물학과), 안준석(인제대 의학과), 이은정(부산대 대기환경과학전공) ▷장려-김동준 유지경 김온유 김지현(부경대 물리학과), 최명제 고광철 장지애 성민규 정진호 박지용(인제대 의학과), 한동화 김성진 노태훈 박예흠 윤태관 최승권(인제대 의학과)

▶공학분야 ▷최우수-유희석 하지예(부경대 화학공학과) ▷우수-김강수 장무영(인제대 의용공학과), 안승준 구진희(한국해양대 기계정보공학부), 양우성 류희범(동의대 나노공학과) ▷장려-김지만 박혜영 허윤석 황보경 김재규(인제대 나노공학부), 장상훈 신기수(인제대 기계·자동차공학부), 조지영(한국해양대 나노반도체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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