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08
부산과기協, 생활과학교실 운영센터 등 모집
【부산=뉴시스】강재순 기자 =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8일부터 생활과학교실의 내년 운영센터 및 수강생, 신규 강사를 모집한다.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꿈나무육성 및 풀뿌리 과학문화확산을 위해 과기협이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과학창의재단, 부산시, 교육청, 기장군에서 지원한다.
부산생활과학교실은 현재 72개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하며,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2008년 전국 최우수운영기관 및 2009년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알기 쉬운 실험실습과 과학시설 견학, 체험학습으로 구성돼 있으며, 강사진은 1개 교실 2인으로 석·박사급 강사와 실험·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과학문화해설사가 함께 한다.
운영을 희망하는 부산시 주민자치센터에서는 15일까지 과기협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강의실이 20명 이상 인원의 강의 및 실습이 가능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과기협 홈페이지(www.fobst.org)를 참고하면 된다.
수강생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1년 과정 주1회·2시간 실험실습 및 연4회 과학시설 견학, 체험학습으로 진행되며, 80%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과기협 공동이사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접수는 생활과학교실을 운영 중인 주민자치센터에 하며, 수강료는 재료실비 1개월ㆍ1만원으로 현재 운영현황 및 자세한 내용은 과기협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또 소외계층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수강생의 20%를 생활보호대상자와 차 상위계층, 한 부모 및 조손가정 자녀 등을 우선 선정한다.
생활과학교실 신규강사도 함께 모집해 만 40세 이하의 이공계 석박사 학위소지자와 전직교사, 약학·의학·한의학과 등 특수전공자이다.
이 중 결혼,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됐거나 청소년 과학교육에 관심이 있으면 과기협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작성해 2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역할 및 자세한 사항은 과기협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자세한 문의는 전화 501-312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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