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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0

 

성산 장기려상에 '샘물 호스피스 선교회'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9일 국제신문, 성산(聖山) 장기려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성산 장기려상' 수상자로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샘물 호스피스 선교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00년 8월 설립된 샘물 호스피스 선교회(회장 원주희 목사)는 국내 최초로 독립형 시설 호스피스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샘물오스피스병원을 운영하면서 소생 불가능한 말기 암 환자 등을 돌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7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부산 미래 과학자상' 시상식과 함께 거행되고, 상금은 1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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