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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제9회 부산과학축전' 글 입니다.

[국제신문] 제9회 부산과학축전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0.04.20

조회수 3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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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부산과학축전

 

제43회 과학의 날 맞아 16~18일 부산 벡스코서
10만여 명 관람객과 함께 과학축제의 장 열려
과학의 꿈들이 송알송알 맺혔습니다. 미래 희망도 그만큼 더 자랐습니다

 

 

'전국 최고의 과학축전, 첨단기술과 생활 속 과학 체험 기분 만점'. 제9회 부산과학축전이 43회 과학의 날(21일)을 앞두고 16~18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렸다. 해가 갈수록 열기를 더하는 부산과학축전에는 예년보다 많은 기관이 참여했다. 부스마다 풍성하고 다채롭게 펼쳐진 실험과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도 한층 뜨거웠다. 국제신문과 부산시,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협의회, 벡스코, 부산시과학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주말과 휴일을 맞아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 캐논슈터 체험부스 북적 … DNA 모형조립 품절

 

○…첨단기술관에서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체험 부스가 인기였다. 특히 축구공을 차 속력을 측정하는 '나도 캐논 슈터' 코너는 중·고교 남학생들이 30여 명씩 기다리는 등 인기를 독차지했다. 골대 옆에서 구경하던 학생이 빗나간 축구공에 맞아 쓰러지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여학생들도 남학생들의 환호를 받으며 도전했다. 여학생들은 어설픈 폼으로 공을 찬 뒤 낮은 속력 수치를 확인하고 부끄러운 듯 재빨리 빠져나갔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지난해보다 많은 500개의 DNA 모형 조립 키트를 준비했지만 품절사태를 빚었다. 또 하이테크부품소재연구지원센터 부스의 탱탱볼 만들기 실험에는 어린이들이 몰려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 '다박사의 짱! 과학관' 짱! … 게임기 인기 만점

 

○…행사장 중앙을 따라 길게 마련된 '다박사의 짱!과학관'에서는 유아들이 특히 많았다. '공룡 분류' 코너에서는 어린이들이 전시된 공룡 모형을 만지려고 해 진행요원과 부모들이 진땀을 흘렸다. 또 입구의 태양열·태양광 발전 체험 코너에서는 행사를 위해 준비한 조명등 불빛으로 메추리알을 삶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지역대학 부스 중에서는 동서대 첨단아케이드게임 지역혁신센터가 인기였다. '오버 더 탑' 등 다양한 게임기 앞에 중·고생들이 몰려 번갈아가며 게임을 즐겼다.

 

 

댄스공연·퀴즈와 기념품에 꼬리 문 관람객들

 

○…한국인터넷진흥원 부스는 흥미로운 댄스 공연과 푸짐한 기념품으로 인파가 몰렸다. 개인정보 도용방지 수단인 아이핀과 인터넷 관련 민원전화인 118번을 홍보하는 공연은 모두 5회 열렸다. 퀴즈를 풀고 댄스 동작만 따라해도 기념품이 쏟아져 관람객이 30m 이상 늘어섰다.

 

 

■ 초·중·고 과학반 과학실험 시선집중

 

○…신나는 체험관에는 부산지역 40개 초·중·고교 과학반 47개 팀이 마련한 과학 실험이 관심을 모았다. 실험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결과물을 한 아름씩 안고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이 중에서도 신도고의 아로마오일을 이용한 벌레 퇴치 스프레이 만들기와 장안고의 미니 테라리움 화분 만들기의 인기가 높았다. 놀이로 배우는 과학실험이 많은 만큼 행사장 전체가 놀이공원처럼 붐볐다. 현곡초등학교 과학반이 만든 스티로폼 부메랑과 다박사 코너의 에어로켓, 고무동력 헬리콥터 등이 쉴새 없이 공중을 날아다녔다.

 

 

■ 계발활동 수업 참가한 학생들 곳곳서 '인증샷'

○…토요일 계발활동 수업으로 과학축전에 참여한 중·고교가 많았다. 이들 중·고교 학생들은 부스를 찾아다니며 '인증 샷'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참여한 부산아쿠아리움의 물고기와 펭귄 탈은 여학생들의 인기를 한몸에 모았다. 참가 확인 스탬프를 찍으려는 학생들로 5000장을 준비한 안내 팸플릿이 토요일 오후에 거의 동났다. 이들 외에도 흥미로운 전시물을 찾아 안내문을 꼼꼼하게 읽고 전시물을 사진으로 담는 진지한 '학구파'도 눈에 띄었다.

 

■ 과학의 날 기념식·부산과학기술상 시상식 열려

○…행사 이틀째인 17일 오전 벡스코 3층 다목적홀에서는 제43회 과학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설동근 부산시교육감, 서병수 안경률 김세연 국회의원, 부산과학기술협의회 공동이사장 권명보 국제신문 사장, 박맹언 부경대 총장, 김영식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책실장, 이백천 신재철 CTO평의회 부의장, 박찬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 등 내외빈 25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제9회 부산과학기술상 수상자인 김충락 서홍석 정중현 최영현 교수,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받은 박정미 부산과학고 교사와 장운태 부산남고 교사, 우수 생활과학교실 5곳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안경률 의원은 부산과학기술상 상금을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올릴 것을 부산시와 교육과학기술부에 요청했다. 또 내년부터는 여성 과학기술인에 대한 시상을 별도로 하기로 했다.

 

원문 기사 : http://www.kookje.co.kr/news2006/asp/center.asp?gbn=v&code=0800&key=20100419.2202021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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