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네비게이션

 

[부산/경남]부산과학기술상 수상자 선정

 

부산과학기술협의회와 국제신문은 제9회 부산과학기술상 수상자로 김충락(부산대 통계학과) 서홍석(부산대 화학과) 정중현(부경대 물리학과) 최영현(동의대 한의학과) 교수를 선정했다. 김 교수는 의학 및 생물학 관련 자료를 분석한 뒤 수리통계학적 모형으로 유전자를 탐구하는 연구로 세계적 과학학술지인 미국과학원회보(PNAS)에 주저자로 논문을 발표했다. 정 교수는 고효율 형광체 개발에 필요한 새로운 광기능성 물질 연구를 선도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서 교수는 휴대전화 등에 주로 사용되는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대형화에 필요한 적색, 녹색, 청색 전기발광 고분자 유기물질을 개발했다. 최 교수는 한방 및 해양천연물에서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거나 생체대사를 조절하는 신물질 개발에 앞장서 최근 3년간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학술지에 논문 103편을 게재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상식은 17일 해운대 벡스코 과학의 날 기념식장에서 열린다. 수상자들은 각각 상금 1000만 원을 받는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