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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동북아 의료 허브' 동남권 원자력의학원 완공' 글 입니다.

[국제신문] '동북아 의료 허브' 동남권 원자력의학원 완공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0.04.26

조회수 3490

첨부파일 : No File!

 

'동북아 의료 허브' 동남권 원자력의학원 완공

 

 

방사선의학 연구긿암치료 등 선도
최첨단 진료체계...7월 정식 개원
본지 2003년 필요성 제기로 결실

 

방사선의학 연구와 암 치료를 선도할 동남권 원자력의학원이 드디어 위용을 드러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원자력의학원은 23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 좌동리 동남권 원자력의학원에서 지역주민 등 1500여 명과 함께 건물 준공식을 가졌다. 2006년 10월 착공한 지3년 6개월 만이다.

동남권 원자력의학원은 7만3451㎡ 부지에 지하 2층,지상 9층,총면적 5만2727㎡ 규모로 세워졌다. 6차원 고정밀 방사선조사 선형가속기, 사이버 나이프(Cyber Knife:방사선 암 치료기), 3테슬러 자기공명영상장치(MRI) 등 최첨단 의료장비도 갖췄다.

동남권 원자력의학원은 2~3개월간 시험가동을 거쳐 오는 7월 초 정식 개원하며, 갑상선 경부 유방 부인소화기 등 5대 암과 연부육종 등 특수암에 대한 집중 진료체계를 구축한다. 연구부문에서는 ▷저선량 방사선 영향 연구 ▷종양 줄기세포를 이용한 방사선 치료기술 개발 등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동남권 원자력의학원은 특히 기존 진료 중심의 병원들과 달리 임상연구와 진료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도록 설계돼, 방사선의학 연구병원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찬일 동남권 원자력의학원장은 "모든 분야에서 고객을 만족시키는 국내 최고 수준의 병원을 만들어 동북아 의료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남권 원자력의학원은 2003년 3월 31일 본지가 최초로 설립 필요성을 제기했다. 같은 해 5월 31일 당시 박호군 과학기술부 장관이 본지 취지에 공감하고 8월 31일 설립을 확정했으며, 2006년 3월 22일 기공식을 가졌다. 동남권 원자력의학원에는 착공부터 준공까지 177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권혁범 기자 pearl@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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