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네비게이션

HOME
글자크기

보도자료

참여마당
보도자료
'[뉴스 와이어] 2013년, 국립 부산과학관 문 연다' 글 입니다.

[뉴스 와이어] 2013년, 국립 부산과학관 문 연다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0.06.30

조회수 3599

첨부파일 : No File!

 

‘과학문화도시-부산’을 향한 부산시와 시민의 노력이 6여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부산시는 국립 부산과학관 건립사업에 대한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결과가 마무리되어, 국립과학관의 부산 유치를 위한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장군 기장읍 동부산관광단지 내의 부지(115,500㎡)에 건축 연면적 22,684㎡, 지하1층·지상7층 규모의 국립 부산과학관이 들어선다. 올해 하반기부터 2013년까지 사업비 1,469억원(국 1,069, 시비 400)을 들여 건립하게 될 국립 부산과학관은 상설전시관 5개소, 연구시설, 교육시설, 관리실, 천체관 등의 시설을 갖춘 부산 최고의 과학관이 될 예정이다. 

이번 예비 타당성 조사는 기획재정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을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약 5개월 동안 조사·분석을 실시하고, 6월 28일 그 결과를 발표한 것으로, 조사결과 국립 부산과학관 건립은 경제성이 매우 높고, 지자체 정책 등 종합적인 평가결과도 사업시행이 가능할 정도로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기간 동안 KDI는 소득이 있는 전국 1,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향후 건립될 국립 부산과학관에 대한 방문 의사 및 관람비용 지출의향 등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건설에 필요한 투입비용과 창출되는 편익을 비교하는 등 여러 가지 조사기법을 활용하여 경제성과 재무성을 분석한 결과, 

국립부산과학관 건립사업은 비용대비 편익 분석(B/C) 결과가 1.20으로 과학관 건립에 따른 경제성이 아주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는 현재 건립 추진 중인 대구과학관(0.6)과, 광주과학관(0.57)에 비해 현저히 높은 수치이기도 하다. 또한, 지역낙후도, 경제적 파급효과,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기여도, 해당 지자체 정책의 일관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AHP) 결과도 0.59로 사업시행을 위한 합격점을 받았다. <분석치 0.5 이상일 경우 사업시행 가능> 

특히, 부산시는 이번 국립 부산과학관의 건립을 시민과 단체, 지역 정치권이 함께 일구어 낸 소중한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청소년에 대한 기초과학교육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5대 광역권 중 부산에만 과학관이 없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부산시는 지난 2005년 3월 ‘과학문화도시-부산’을 선포하고,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과학기술부장관에게 국립부산과학관 건립을 요청하면서부터 국립과학관 유치(건립)를 위한 기나긴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동안 부산시는 (사)부산과학기술협의회 등 시민단체와 함께 10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국회 청원 및 지속적인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설득 활동을 벌이는 한편, 지역출신 국회위원들을 통한 상임위 활동이나 대정부 질문, 관계부처 방문 등을 통해 적극적인 과학관 건립 활동을 전개해왔다. 

또한, 2차례에 걸친 자체 용역을 실시하여 과학관 건립에 대한 대응논리를 개발하고,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비하여 과학관 관련 전문가 15명으로 ‘과학관건립 TF팀’을 구성하여 과학관의 위치 선정, 컨셉 및 전시관 구성 등 세부적인 자료를 확보하였으며, 부산발전연구원 및 과학기술협의회와 공동작업을 통한 자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여 경제성 분석결과(B/C 1.2) 및 정책적 분석결과를 도출한 바 있다. 특히, 그 결과를 KDI의 예비타당성 조사 수행팀에 적극적으로 반영시켜 경제성 분석결과에 큰 영향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총사업비 산정에 있어서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하여 당초 1,300억원이었던 사업비를 1,469억원으로 증액할 수 있게 되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국립 부산과학관은 미래 부산의 주인이 될 청소년을 위한 과학교육의 핵심적인 인프라이자, 중국과 일본의 수학여행단 등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2013년에 건립될 과학관에 자동차, 조선, 기계 및 원자력 산업 등 국가기간산업의 역사와 발전상을 담아, 세계로 나아가는 동남광역경제권의 중심도시인 부산의 위상을 선보이는 한편, 선진 과학관 건립사례 및 광범위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가장 이상적인 과학관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부산광역시청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