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네비게이션

HOME
글자크기

보도자료

참여마당
보도자료
'[파이낸셜 뉴스] 부산, 수출형 원자로사업 유치 ‘올인’' 글 입니다.

[파이낸셜 뉴스] 부산, 수출형 원자로사업 유치 ‘올인’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0.07.15

조회수 3468

첨부파일 : No File!

부산, 수출형 원자로사업 유치 ‘올인’

 

부산시가 2500억원 규모의 수출형 연구용 원자로사업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부산시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수출형 연구용(제4세대형) 원자로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기장군 13만2000㎡규모의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는 내용의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을 포함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절반이 넘는 9개 시·도가 유치 의사를 밝힐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연구용 원자로는 우라늄 핵분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용 원자로와는 달리 핵분열 때 생성되는 중성자를 활용해 의료·산업용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과 중성자 조사 등에 활용되며, 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를 생산하는 연구용 원자로는 캐나다 네덜란드 벨기에 등 일부 국가가 독점하고 있는 실정이다.

수출형 연구용 원자로 건설사업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2500억원을 투자해 20MW규모의 연구용 원자로 건설과 함께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시설, 반도체 원재료의 조사 기능을 하는 반도체 도핑시설을 구축한다.

교과부는 수입에 의존하던 방사성 동위원소를 직접 생산해 국내 자급은 물론 해외 수출까지 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달 안에 후보지가 결정되고 올해 안에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동남권 원자력의학원과 국내 유일의 의료용 중입자가속기센터 등 원자력 관련 인프라를 갖춘 만큼 수출형 연구용 원자로가 부산에 유치되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동남권 원자력 의학원(1775억원)은 오는 16일 기장군 장안읍에 개원하고 이곳에 2015년까지 의료용 중입자가속기센터(1950억원)가 구축될 예정이다.

시는 수출형 연구용 원자로 유치에 성공하면 기장군과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세종시 수정안의 국회 부결 이후 추진하고 있는 삼성그룹의 바이오헬스 부문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동남권 원자력의학원, 의료용 중입자가속기센터에 이어 수출형 연구용 원자로까지 유치하면 현재 추진 중인 기장군 원자력 의·과학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돼 원자력산업 및 첨단의료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사 링크 :

http://www.fnnews.com/view?ra=Sent1201m_View&corp=fnnews&arcid=00000922038769&cDateYear=2010&cDateMonth=07&cDateDay=12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