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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CSI' 수사 재현해 과학원리 배우고 저탄소 녹색성장 필요성 몸소 체험' 글 입니다.

[국제신문] 'CSI' 수사 재현해 과학원리 배우고 저탄소 녹색성장 필요성 몸소 체험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0.08.02

조회수 3811

첨부파일 : No File!

'CSI' 수사 재현해 과학원리 배우고 저탄소 녹색성장 필요성 몸소 체험
이색 과학캠프 2題

 

 

◇ LG 영어과학캠프

- 부산 중학교 1학년 80명 대상, 4박5일 구미 러닝센터서 열려
- 英 대학 전문가들 영어로 진행… CELS 자체 프로그램 눈길

 

◇ ASEAN+3 과학영재캠프

- 8개국 중학과정 영재 100여 명, 경남대서 9일 일정으로 열려
- 학생 6, 7명씩 한팀 이뤄 태양광 등 프로젝트 수행

여름방학을 맞아 이색 과학캠프가 잇따라 열렸다. 영국 대학의 교육 전문가들이 진행한 영어과학캠프와 아시아 지역 과학영재들이 참가한 과학영재캠프가 그것이다.

 

■영어와 과학이 만났다

 
  LG전자 구미 러닝센터에서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영어과학캠프'가 진행되고 있다.
"노벨 화학상 수상자의 실험실에 첨단 화학약품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과학 꿈나무들은 방호복을 입고 범인의 지문과 DNA를 감식하라."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LG 구미 러닝센터에서 열린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영어과학캠프' 화학 시간의 주제다. LG가 과학 꿈나무 육성을 위해 부산 지역 중학교 1학년 80명을 대상으로 4박5일간 진행한 영어과학캠프의 교수진 8명은 전원 영국 국립 노팅엄 트렌트대학교의 과학교육 전문가들이다. 지난해부터 이 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노팅엄 트렌트대는 영국 정부가 지정한 과학도시 노팅엄 시에 있으며, 이 대학의 과학연구기관인 CELS는 영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 과학교육과 이공계 직업 선호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LG가 지난해부터 LG사이언스홀이 위치한 부산과 서울의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캠프는 4박5일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며 전액 무료다. 특히 CELS가 자체 개발한 과학 프로그램이 관심을 모았다. 화학 수업은 TV드라마 'CSI'를 연상시킨다. 범죄 상황을 가정해 지문과 DNA 감식 등을 통한 조사와 실험이 토론식으로 진행됐다. 물리는 운동을 테마로 로켓 발사의 원리, 근육 운동, 태양전지의 원리를 실험과 수소전지 모형차 경주 등을 통해 알아냈다. 생물은 시각을 테마로 했다. 색의 발광, 필터 및 프리즘을 이용한 빛의 굴절과 반사 등 빛의 활동이 인간의 눈을 거쳐 두뇌에서 정보로 변환되는 과정을 영어 강의로 듣고, 소의 눈을 직접 해부하면서 시각기관의 기능을 배웠다. 그리고 과학과 뗄 수 없는 관계인 예술 영역을 창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 캠프에 참가한 이주영(부곡중) 양은 "영국 대학의 교수들이 물리 화학 생물 분야의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LG사이언스홀부산 한덕문 관장은 "이 캠프는 부산 지역 과학 꿈나무들이 외국인 교수와 함께 영어과 과학을 신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과학영재 한마당

 
  부산 해운대구 APEC기후센터를 찾은 ASEAN+3 과학영재캠프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8개국 100여 명의 중학 과정 과학영재들이 참가한 'ASEAN+3 과학영재캠프'가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경남대학교에서 열렸다. 이 캠프는 우리 정부가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국가와 한국 중국 일본 등 3개국의 과학영재 교육시스템 개발 및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지난해 설립한 ASEAN+3 과학영재센터(센터장 이상천 경남대 교수)가 주관했다.

올해 2회째인 이 행사는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주제로 강의 및 실험, 사이언스 투어, 예술과 과학의 만남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프리카 국가인 나이지리아 학생과 지도교사 등 5명도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6~7명이 한 팀을 이뤄 ASEAN+3 과학영재센터와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마련한 태양광, LED, 손발전기의 원리 및 응용 등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협동심과 창의력을 발휘했다. 또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APEC기후센터 방문과 경남 창녕 낙동강 생태 트레킹 등 야외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범국가적 협력의 필요성을 체험했다. 이 캠프와 함께 열린 ASEAN+3 과학영재 지도자 워크숍에는 8개국 영재교육 교사 및 교수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상천 센터장은 "이 캠프는 녹색성장 기술 발전을 이끌어갈 창의적 과학 인재를 아시아권에서 공동 양성하고, 영재교육 지도자들에게 새로운 영재 교수법을 전달하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기사원문 : http://www.kookje.co.kr/news2006/asp/center.asp?gbn=sr&code=0800&key=20100729.22021204941&sword1=부산과학기술협의회&swo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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