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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수출형 연구 원자로 부산 기장 유치 확정' 글 입니다.

[국제신문] 수출형 연구 원자로 부산 기장 유치 확정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0.08.02

조회수 3754

첨부파일 : No File!

수출형 연구 원자로 부산 기장 유치 확정
세계적인 방사선 의료메카 발판
삼성 바이오헬스 유치도 힘실려

 

부산이 사업비 2500억 원 규모의 '수출연구용 원자로' 사업(본지 지난 12, 27일자 2면 보도) 유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부산은 동남권 원자력의학원(1775억 원)과 중입자가속기센터(1950억 원)에 이어 수출형 연구로까지 유치함으로써 세계적인 방사선 의료산업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날개를 달게 됐다. 특히 세종시 수정안의 국회 부결 이후 대체 부지를 찾고 있는 삼성그룹의 바이오헬스 부문 유치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한나라당 김세연(부산 금정) 의원과 교육과학기술부는 수출형 연구로 유치 신청서를 낸 전국 9개 시·도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벌여 후보지를 부산 기장군과 전북 익산시 두 곳으로 압축한 다음 현지 실사를 거쳐 부산 기장군 장안읍 임랑리(13만 ㎡)를 최종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출형 연구로 사업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2500억 원을 투자해 20MW 규모의 연구용 원자로 건설과 함께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시설, 반도체 원재료의 조사 기능을 하는 반도체 도핑시설을 구축하는 것이다.

교과부는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를 직접 생산해 국내 자급은 물론 해외에도 수출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현재 캐나다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남아공 등 일부 국가에서 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를 생산하는 연구용 원자로를 독점하는 상황이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이날 서울 출장을 마치고 오후 5시30분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귀빈실에서 '수출형 연구로 부산 유치 기자회견'을 열고 "수출형 연구로 유치를 계기로 시가 기장군 일대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원자력 의·과학 특화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연구용 원자로(연구로)

우라늄 핵분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용 원자로와 달리 핵분열 때 생성되는 중성자를 활용해 의료·산업용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과 중성자 도핑을 통한 대전력반도체 생산, 비파괴검사 등 다양한 연구와 생산을 할 수 있는 소형 원자로다. 대전의 한국원자력연구원에 30MW급 '하나로'가 있지만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되는 것은 이번 기장군 수출용 연구로가 처음이다.

 

 

기사원문 : http://www.kookje.co.kr/news2006/asp/center.asp?gbn=v&key=20100731.2200122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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