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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과학터치 <72> 지구환경을 살리는 재활용의 생활화' 글 입니다.

금요일에 과학터치 <72> 지구환경을 살리는 재활용의 생활화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08.10.23

조회수 3698

첨부파일 : No File!
플라스틱 자동 재활용처리기술
24일 오후 7시 부산역 5층

 
국제신문과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과학재단이 마련하는 '금요일에 과학터치' 72회 강연이 24일 오후 7시 부산역 5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주에는 자원재활용기술개발사업단 이강인(사진) 단장이 '지구환경을 살리는 재활용의 생활화'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그동안 폐기물 처리는 단순매립이나 소각에 의존해 2차오염까지 야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으며 전지구적 차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보전과 자원확보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폐기물 자원순환기술이 미래 신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재활용사업단에서는 현재 가장 골치아픈 쓰레기 중의 하나인 플라스틱 처리기술 개발에 주력했다. 플라스틱은 배출량이 많고 분해가 잘 되지 않아 토양을 오염시킬뿐 아니라 소각할 경우 대기오염은 물론 유해물질인 다이옥신을 만들어낸다.

지금까지 플라스틱 재활용은 재질별로 수작업으로 분리시키다보니 많은 노동력과 부지가 필요하고 분별효율도 낮았다.

최근 사업단에서는 컨베이어 벨트 위로 이송되는 다양한 폐플라스틱에 적외선을 쏘아 감지한 뒤 종류별로 분리하는 근적외선분광법과 플라스틱을 파쇄해 비중 차로 선별하는 풍력비중선별법, 서로 다른 플라스틱이 마찰전기를 띠도록 해 전기장을 통하면서 선별하는 자동분리선별시스템을 개발했다.

사업단에서는 또 플라스틱을 다시 경유로 만드는 열분해공정을 개발해 연간 약 6000억 원의 대체연료 생산효과가 예상되며 그동안 폐기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에서 버려지던 금, 은, 구리, 팔라듐 등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처리공정도 개발했다. 이 단장은 또 발전소와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분진과 오니 등을 이용해 건설자재를 만드는 기술 등 사업단에서 개발한 다양한 폐기물 재활용 기술에 대해 설명한다.

강연회의 동영상과 발표자료는 부산과학기술협의회 홈페이지에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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