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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과학 터치 <12> 고분자를 조립해 만드는 신기한 물질' 글 입니다.

금요일에 과학 터치 <12> 고분자를 조립해 만드는 신기한 물질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0.04.01

조회수 4071

첨부파일 : No File!
고분자를 조립한 블록 공중합체 내일 부산 구포도서관 오후 7시 국제신문과 부산과학기술협의회,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연구재단이 마련하는 금요일에 과학 터치(금과터) 12회 강연이 2일 오후 7시 부산 북구 구포도서관 1층 강당에서 열린다. 포항공대 김진곤(화학공학과·사진) 교수가 '고분자를 조립해 만드는 신기한 물질'이란 제목으로 강연한다. 인간을 비롯한 다양한 생물은 물론 일상에서 접하는 물건들은 분자들의 조합으로 만들어져 있다. 이들 분자 중에서도 특별히 덩치가 큰 게 고분자다. 인간이 만든 최초의 고분자는 1860년대에 당구공을 대체해 등장했다. 이후 발전을 거듭한 고분자는 크게 플라스틱과 고무로 나뉜다. 서로 다른 고분자가 하나로 묶인 물질을 블록 공중합체라 한다. 수소와 산소가 따로 존재할 때는 기체지만 합쳐져 하나의 분자를 이루면 물이 되듯이 블록 공중합체는 일반 고분자와는 판이한 성질을 가질 수 있다. 특히 블록 공중합체는 수십 나노미터 크기의 구조를 스스로 형성할 수 있다. 포항공대 블록 공중합체 자기조립연구단에서는 압력에 민감한 블록 공중합체를 이용해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재료를 개발했다. 이 블록 공중합체는 원자현미경의 미세한 탐침으로 눌러도 흔적이 남고 다시 이를 원자현미경으로 읽을 수 있어 나노미터 크기의 점자책과 같은 구실을 한다. 김 교수는 블록 공중합체의 개발 사례와 함께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소개한다. 한편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김옥자(사직고) 교사의 '어메니티 과학실험-공기' 도입 강연이 열린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a*@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