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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치병 치료할 줄기세포 기술 내일 부산 구포도서관 오후 7시 국제신문과 부산과학기술협의회,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연구재단이 마련하는 금요일에 과학 터치(금과터) 14회 강연이 16일 오후 7시 부산 북구 구포도서관 1층 강당에서 열린다. 서울대 임정묵(농생명과학부·사진) 교수가 '줄기세포와 나의 꿈'이란 제목으로 강연한다. 줄기세포는 21세기에 들어 빠르게 발전하는 세포 치료술에 꼭 필요한 세포다. 세포 치료술은 우리 몸의 조직이나 장기의 기능회복을 통해 난치병을 치료하는 기술이다. 줄기세포는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로 변화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손상된 조직이나 장기에 이식하면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다. 줄기세포의 특성은 치료목적 외에도 종양 등 질병 발생에 관한 모델 연구, 신약 개발을 위한 효능검사, 인공조직 생성과 치료물질 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 이용할 수 있다. 임 교수는 줄기세포를 활용한 연구의 최신 현황과 함께 기술 개발에서 의학 발전과 환자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는 과학윤리 가이드라인의 필요성 등을 소개한다. 한편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박철모(금정중) 교사의 '사계절 별자리' 도입 강연이 열린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a*@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