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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강연
'[수톡] 2016년 5/11(수)바다는 보물창고' 글 입니다.

[수톡] 2016년 5/11(수)바다는 보물창고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6.05.10

조회수 4217

첨부파일 : No File!

○ 강 연 일: 2016년 5월 11일(수)

○ 강 연 자: 오 현 주 해양수산연구관(국립수산과학원 기후변화연구과 ​)


그림 1. 다양한 물고기와 해조류가 살고 있는 독도 바다.

연구배경

바다는 지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고 있다. 지구표면의 70%를 덮고 있는 바다는 수많은 생물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우리 인간에게는 다양한 먹거리와 신물질, 광물, 천연가스, 석유 등의 주요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들이 해안을 중심으로 발달한 것을 봐도 우리의 삶과 바다가 얼마나 가까운지 알 수 있다.

바다에는 표면부터 깊은 심해에도 생물이 살고 있다. 이들 생물은 그들의 생존에 맡게 환경에 적응하여 왔다. 육지의 식물처럼 산소와 유기물을 생산하는 식물플랑크톤, 물고기의 먹이가 되는 동물플랑크톤, 우리가 즐겨 먹는 고등어, 오징어, 새우, 바지락 등의 어패류. 인간을 위협하는 상어 외에 새끼를 낳아 기르는 돌고래, 물고기의 서식처가 되는 해조류와 산호 등 다양한 생물들이 바다에 살고 있다.

하지만 18세기 산업혁명이후 발단된 산업화로 인한 환경의 오염 및 지구 온난화, 연안매립 등으로 지구 생태계는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해 한파, 가뭄, 홍수 등으로 곡물의 작황은 나빠져 식량생산은 한계에 도달하고 있어 인류의 식량공급원으로 동물성 단백질을 40%를 공급하고 있는 수산물의 생산량 증대가 필요하다. 다양한 생물이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바다환경을 잘 가꾸고 관리하고 기후변화로 인해 적조, 해파리의 대량 발생 및 수온 이상 변동에 의한 수산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강연내용

지구의 최초 생물은 바다에서 기원했으며, 바다에 많은 생물들이 살아가고 있다. 바다 표층에서 심해까지 생김새도 다르고 사는 방식도 다른 수많은 생물이 살고 있다. 돌고래, 바다표범 같이 새끼를 낳아 젖을 먹여 키우는 포유동물과 정어리, 참치, 고등어처럼 지느러미를 이용해 바다 속을 헤엄쳐 다니는 물고기와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몸 색깔을 주변 환경에 맞게 색깔을 바꾸는 문어, 넙치와 같은 많은 생물들이 알콩달콩 살고 있답니다.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미세한 미생물이 지닌 형광물질과 해조류에서 추출한 기능성 물질을 우리는 일상생활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재미있게 생활하는 신비한 생물들이 살고 풍부한 자원을 가진 바다의 보물들을 생생한 사진과 영상으로 만나 봐요.

 

연구팀 및 연구 소개

국립수산과학원은 1921년 창설된 이후 우리나라의 바다와 수산해양에 관한 조사와 연구를 수행하는 국가 유일의 국립 수산연구기관으로 바다의 환경이 어떤 상태인지. 또 어류, 조개류, 해조류 등 수산생물이 어느 해역에서 얼마만큼 서식하고 있는지 연구하고, 신선한 수산물의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지 환경을 조사하고, 국민들이 해산물을 사시사철 즐길 수 있도록 대량 양식기술을 기술을 개발해 우리나라 양식어업의 발전을 이끌었다. 아울러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및 해수면 상승 등의 광역 해양변화를 관측할 수 있는 지구관측위성의 자료를 수신분석해서 이상해황이 발생할 경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는 등 해양레저 동호인들의 안전과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관련 기술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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